소개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누구든, 어디에서 오셨든지에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유한하며 외로운 존재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합니다. 이 블로그는 유한성과, 외로움, 그리고 이로부터 귀결되는 허무주의에 맞서고자 개설되었습니다. 비록 이러한 과정이 영원히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려야하는 시지프스의 삶과 같을지 모르나, 저는 실패의 과정속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블로그가 우리가 연대하고 같이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비단 우리의 고민과 연대가 삶의 근본적 질문들과 고통들에 한정될 필요는 없습니다. 짧지만 긴 우리 삶의 순간 순간마다 우리 주위의 누군가는 고통에 찬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청의 구조속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철학적 소고
2018. 3. 15. 09:04